우담(금강석)생활 이야기

유난히도 춥던 날씨도 지나고 여차해서 서울로 올라가서 겨울초입 밤에 남산순환도로 버스를 타고 남산길을 올라갔는데 가는중에도 아직까지 녹지 않은 눈이 군데군데 있었으며 등산을 하는 등산객도 가끔씩 눈에 보이더이다 이제껏 밤에는 처음 올라 가보았는데 남산타워 조명이라다든가 광장의 ..

퇴계선생의 맏아들이 2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한창 젊은 나이의 맏며느리는 자식도 없는 과부가 되었다. 퇴계선생은 홀로된 며느리가 걱정이었습니다.남편도 자식도 없는 젊은 며느리가 어떻게 긴 세월을 홀로 보낼까?'그리고 혹여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집 이나 사돈집 모두에게 누(累)가 ..

2월달에 들어 눈이 제법 많이 내렸지만 비와 함께 내려서 그렇게 쌓이지를 않았다 12일날 저녁부터 새벽까지도 많은 눈이 왔다 이번 눈으로 인하여 불국사를 한번 갔다 와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오후에야 도착하니 이미 눈이 많이 녹아내려서 눈이 왔다는 흔적만 남겨놓았다 ..

의성군 안계리 가는 국도변의 위천변강 다리 난간에 있는 왕메뚜기 조형물입니다 국도변에 위치한 귀천이라는 마을 표지석이네요

영주시 봉현면 대촌2리 솔향기 녹색체험으로 유명한 솔향기 마을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장군봉 및에 산으로 둘러싸여진 공기좋고 물좋은 마을이다 2006년도 당시 농림부에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신청하여 정부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아 팬션 3동과 정자와 하천 정비에 사용하였다 아을에서 순번제로 ..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날아 오르는것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미터의 비룡산을 350도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한폭의 그림 같은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맑은 물과 금빛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비룡산에는 천년고찰인 장..

문경 가은오픈 세트장은 실제 현존하는 고구려성의 답사와 수개월간의 자료 조사를 거쳐 충분한 고증을 바탕으로 고건축복원 공법을 통하여 정교하게 재현한 세트장이다 구성은 평양성, 고구려궁, 신라궁 성내마을, 안시성마을, 요동성내마을이 있고 세트장으로 가는길은 모노레일(길이300미터)을 이..

경인년 새해에 들어서 두번째로 시작하게된곳이 경주 남산 산행이다 경주 남산은 흔히들 말하기를 노천박물관이라고 하고 있다 산 곳곳에 국보급 문화재들이 산재하여 있는 이유이다 오늘따라 그렇게 춥던 날씨도 온화하고 하늘도 맑고하여 등산 산행에 아주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산행시간은 많지 않..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문무대왕이 조용히 잠들어 있는 양남 바닷가에 둘렀다 유난히도 사람들로 북적이던 여름철보다 아주 적은 사람들로 움직이는 바다 모래사장을 보니 파도만 더 일렁이고 바람도 더 세차게 부는것 같다 북적이던 사람들 대신에 하얀 갈매기들이 사람대신에 넓은 해안을 차지하..

김유신이 수행중 보검을 얻어 바위를 갈랐다는 단석산(斷石山)은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산이다 중턱에는 국보 제199호 신선사마애불상군이 위치하고 있는 곳을 경인년 새해에 일출을 보기로하고 아침 새벽 5시30분부터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쉬엄쉬엄 올라 정상에 가니 7시정도이다 산정상이라 매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