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만년교와 연지 못 수양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경남 창녕의 영산 만년교(보물) 옆 수양벚나무입니다. 영산 만년교 수양벚꽃은 이른 새벽에 찾아야 ‘저세상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 비칠 무렵 아치 형태로 쌓은 무지개다리와 노란 개나리꽃, 그리고 수양벚꽃이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룹니다. 기온이 오르고 바람이 불면 시냇물이 흐트러지며 선경도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https://youtu.be/Y5SFscpZ1qw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24.04.05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 어쩌면 이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해야 하는 나이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이자 번역가인 김욱 작가는 아흔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김욱 작가는 소설가를 꿈꾸던 청년 시절, 6·25전쟁으로 북한 의용군에 강제..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