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0

양산에도 자랑인 황산벚꽃터널길

봄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은벚꽃은 벚나무속 벚나무 계열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동아시아 원산의 벚나무에서 피는 꽃을 지칭할 때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봄꽃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은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보통 개나리가 질 무렵 피며 중부 지역은 4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춘추벚나무(P. subhirtella)처럼 가을에 한 번 더 꽃이 피는 품종도 있습니다.https://youtu.be/yiqhP-9Ciec?si=dT5qihS2R1PH12OU

경주의 벚꽃 명소가 만개를 하였습니다

흥무로는 수령 지긋한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도로 양옆을 수놓고 풍성한 꽃가지가 하늘을 뒤덮어 벚꽃 터널을 이룬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이름난 벚꽃 명소다.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돼 있어 밤 벚꽃도 즐길 수 있다.보문호반길은우리나라 1호 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로 향하면 눈 두는 곳마다 벚꽃 천지가 펼쳐진다. 거대한 인공호수인 보문호 둘레를 따라 도로와 호반 산책로에 벚꽃 행렬이 끝없이 이어진다.보문관광단지 벚꽃은 경주 시내권 쪽보다 지대가 높아 지점에 따라 2~3일 정도 늦게 벚꽃이 개화한다. 올해는 4월 5일 보문관광단지 및 도심 일원에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다.암곡벚꽃길은 시내권과 보문관광단지 벚꽃 시기를 놓쳤다면, 몇일 늦게 개화하는 암곡으로 향할 것을 권한다...

대릉원, 오릉의 목련꽃이 활찍 피었습니다

목련은 ‘연꽃처럼 생긴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린다’라는 뜻입니다. 봄기운이 살짝 대지에 퍼져나갈 즈음인 3월 중하순경, 잎이 나오기 전의 메말라 보이는 가지에 눈부시게 새하얗고 커다란 꽃을 피우네요. 좁고 기다란 여섯 장의 꽃잎이 뒤로 젖혀질 만큼 활짝 핍니다. 꽃의 가운데에는 많은 수술과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여러 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식물학자들은 원시적인 꽃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원시식물이라고 말합니다.https://youtu.be/1GoaBMYcu_A?si=xXNLIRqRiBdzFIEb

농촌 최고 여행지 광양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은 섬진강 하류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곳으로, 매년 3월이면 새하얀 매화로 눈부신 곳입니다. 봄마다 달콤한 매화 향이 퍼지고, 하얗거나 분홍빛 혹은 새빨간 꽃망울로 사방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데, 대한민국식품명인 홍쌍리 여사가 운영하는 청매실농원과 그 주변을 개방해 상춘객을 맞이하는 행사입니다.https://youtu.be/sGADAppER7Q?si=TxOYWvgQJD7qrHqQ

사진작가들을 유혹하는 화염사 홍매화 자태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쪽으로 5.4km 떨어진 곳에,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적광전만 세워졌고 그후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었고 875년(신라 헌강왕1년)에 도선국사가 또 다시 증축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1636년)에 완성하였습니다. https://youtu.be/SA7eMfc1Wck?si=1tGKBrF48qTHwZAl

여행이야기 2025.03.17

안동껑껑이 사투리말 들어보소 안동댐수몰 그이후-2

안동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하는 안동 사투리로 지역문화를 이해하며, 사라져 가는 사투리와 안동문화를 전승 보전하면서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기 위하여 남기는 취재 기록물입니다. 안동말로 이 애기를 쓰기 시작할 적예요! 그양 술술 넘어갈 껕앴니더 이버이 열두번째시더마는 막생 해보이 그게 아일래디더, 표준말로 쓰는거보다 헐씬 더 에러워요https://youtu.be/OApD2Qkt8Jc?si=GLrwFG8g34-1P2Kp

추억시절 2025.03.14

산책하기 좋은 경주 태종무열왕릉

신라 제29대 무열왕(재위 654∼661)의 무덤으로 경주 시가지 서쪽의 선도산 동쪽 구릉에 있는 5기의 큰 무덤 가운데 가장 아래쪽에 있습니다.무열왕은 진덕여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최초의 진골 출신 왕으로 본명은 김춘추입니다. 당과 연합하여 백제를 정복하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인물로,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위에 오른지 8년만인 661년 6월에 죽어, 죽은 왕에게 태종무열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영경사 북쪽에 장사지냈다고 전합니다.https://youtu.be/bwcLASSNGUE?si=OLpO9v7UgD42PTo_

2025년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 퀴즈 맞히기

올해 축제는 과연 언제 일까요?1번, 3월28일 금요일에서 3월30일 일요일까지입니다.2번, 4월4일 금요일에서 4월6일 화요일까지입니다.3번, 4월11일 금요일에서 4월13일 일요일까지입니다.1, 2, 3번 보기중 가장 유력한 축제 일정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참여는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계정 @gi-cherryblossoms으로 남겨주세요!역대급 당첨 확률은.총50분께 커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https://youtu.be/geR_isyqhwM?si=k_nozG0FM8hgsSBR

제주도와 닮은 돌담길이 정다운 한밤 마을

대구 군위군 부계면 한밤마을은 신라시대인 950년경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 마을로 이주하면서 부계 홍씨 일족이 번창하였습니다. 고려 때까지는 ‘일야’ 혹은 ‘대야’로 불리었으나, 1390년 문과에 오른 ‘홍로’라는 선비에 의해 ‘대율’로 개칭되었습니다. 팔공산이 북쪽 자락에 위치해 있어 사방으로 경치가 대단히 수려하며, 마을 전체의 집들이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마을의 주택은 대부분 전통 한옥 구조로, 그 대부분이 초가지붕으로 되어 있던 것을 1970년대에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하긴 하였으나, 유형문화재 ‘군위 대율리 대청’ 등의 지정문화재를 위시한 일부 가옥들은 전통 마을로서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https://youtu.be/1fjU-kvzaPs?si=xuYsPQ9Tdy..

무형유산 쇠머리대기 공연 영상

1969년 중요무형문화재(현, 중요무형유산)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정월 대보름날에 벌여온 놀이였는데, 오늘날은 양력 3월 1일에 행합니다. 양편이 패를 갈라 나무로 엮어 소를 어깨에 메고 서로 맞부딪쳐서 승패를 가르는 남성집단놀이입니다.나무쇠싸움, 쇠머리댄다, 목우붙이기, 또는 ‘목우전이라고도 합니다. 이 가운데 ‘나무쇠싸움’이라는 명칭이 현지 주민들에 의하여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1969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할 때 ‘영산쇠머리대기’로 명명하였습니다.이 놀이의 유래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없으며, 다만 현지주민들 사이에 풍수설과 관련된 두 가지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vjxrH9hBAA?si=Sr_7YVPnQdSlUkQ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