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64

배롱나무가 유명한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개국공신이자 왕건과 옷을 바꿔 입고 순국한 충신 신숭겸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입니다.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고려시대의 충신 신숭겸은 고려군과 후백제군이 공산(현 팔공산)에서 치열하게 맞붙은 공산 전투에서 고려군이 패하자 목숨이 위태로운 왕건과 옷을 바꿔입고 왕건을 대신하여 순국하였습니다. 그 당시 후백제군의 견훤은 왕건의 목을 노리고 있어 어쩌면 정말 긴박했을 상황, 이후 왕건은 후삼국통일 후 신숭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겨 현재의 자리에 그 업적을 기린 지묘사를 세웠습니다.https://youtu.be/E8wZckScI40?si=kVp6pIsf1x3PsWgo

밀양 표충사 탐방

표충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구천리) 재약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입니다.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유정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이 있는 사찰입니다. 표충사 일원은 1974년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https://youtu.be/6EuKXaGV4kQ?si=y0IkK_2niN9zcBQR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입니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2000년 2월 대웅전 지붕 보수공사 때 발견된 묵서명을 통해 조선시대 초에 팔만대장경을 보유하였고, 500여 결(結)의 논밭을 지녔으며, 당우도 전체 75칸이나 되었던 대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1999년 4월 21일에 봉정사를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https://youtu.be/EIpS1PVvYG4?si=k9v07IcRgI57yGNt

청송소헌공원

청송의 소헌 공원은 찬경루, 운봉관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각종 음악회, 행사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찬경루는 청송지역 객사의 누각이며, 운봉관은 중앙에서 파견된 외국의 사신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한 객사입니다. 공원의 명칭은 2010년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가 진행 되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정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소헌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공원 명칭의 유래는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입니다.https://youtu.be/k54-RqYkRc4?si=lgqAX6l5Y_hm4xMj

안동하회마을 방문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우라나라 열 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입니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1563-1601)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 형제가 태어난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https://youtu.be/8C6EEruMNF0?si=_NKkNXpgeTsClrRw

신라시대 석탑

석탑이 위치한 사찰을 추정할 만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41대 헌덕왕대에 대각사가 대각료를 짓고 국운 창달을 기원하던곳이며, 이곳에 보리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래에 석탑의 남서쪽 협곡에 나원사라는 작은 사찰이 세워졌는데, 마을이 이름에서 따온것입니다. 이 석탑은 탑의 재질이 유독 휜색을 띠고 있어 예로부터 나원백탑이라 하여 신라 팔괴의 하나로 불렸습니다.https://youtu.be/SHQ0MFsDrK8

창녕 영산 만년교와 연지 못

수양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경남 창녕의 영산 만년교(보물) 옆 수양벚나무입니다. 영산 만년교 수양벚꽃은 이른 새벽에 찾아야 ‘저세상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 비칠 무렵 아치 형태로 쌓은 무지개다리와 노란 개나리꽃, 그리고 수양벚꽃이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룹니다. 기온이 오르고 바람이 불면 시냇물이 흐트러지며 선경도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https://youtu.be/Y5SFscpZ1q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