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개국공신이자 왕건과 옷을 바꿔 입고 순국한 충신 신숭겸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입니다.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고려시대의 충신 신숭겸은 고려군과 후백제군이 공산(현 팔공산)에서 치열하게 맞붙은 공산 전투에서 고려군이 패하자 목숨이 위태로운 왕건과 옷을 바꿔입고 왕건을 대신하여 순국하였습니다. 그 당시 후백제군의 견훤은 왕건의 목을 노리고 있어 어쩌면 정말 긴박했을 상황, 이후 왕건은 후삼국통일 후 신숭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겨 현재의 자리에 그 업적을 기린 지묘사를 세웠습니다.https://youtu.be/E8wZckScI40?si=kVp6pIsf1x3PsW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