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 어쩌면 이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해야 하는 나이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이자 번역가인 김욱 작가는 아흔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김욱 작가는 소설가를 꿈꾸던 청년 시절, 6·25전쟁으로 북한 의용군에 강제..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9.07.15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어르신 두 분을 6월 19일~30일까지 한국으로 초대했습니다. 평소 특히 한국을 사랑해서 아리랑을 즐겨 부르시고, 관련 행사 때마다 화환을 직접 진열도 하시는 밸라이 배깰레(88세), 타파라 타카텔(94세) 어르신이 이번에 오셨습니다. 한..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9.06.25
울주군 방기리 알바위 알바위는 알[卵] 모양의 구멍들이 있는 바위라는 뜻이다. 이 구멍들은 돌 표면을 쪼아서 형태를 잡은 다음 회전 마찰을 통해 다듬은 것으로, 성혈(性穴)이라고도 한다. 주로 고인돌의 덮개돌이나 자연암반에 새겨지며, 흔히 ‘알구멍’, ‘알바위’ 등으로 불린다. 성혈은 주로 태양, 여성..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9.04.16
울산 암각화 반구대 대곡리 암각화는 거대한 절벽의 하단 바위면(높이 3m, 너비 10m)에 육지 동물과 바닷물고기와 사람들이 이들을 사냥하는 사냥장면 등 200여 점이 여러 겹으로 겹치고 빽빽하게 새겨져 있다. 육지 동물은 사슴, 호랑이, 멧돼지 등이고 바닷물고기는 고래, 상어 등이며, 사냥 장면은 사..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5.04.16
은해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이다. 809년(헌덕왕 1)에 혜철국사(惠哲國師)가 해안평(海眼坪)에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해안사(海眼寺)라고 하였다. 그 뒤 1270년(원종 11)에 홍진국사(弘眞國師)가 중창하였고, 1275년(충렬왕 1)에는 원참(元旵)이 중건하였으며, 1485년(성종 16)에는 죽청(竹..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5.03.22
용문사 윤장대 보물 제684호. 높이 420cm, 둘레 315cm. 경전을 보관하는 일종의 경장(經藏)으로 대웅전 왼쪽 대장전 안에 불단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1구씩 설치되어 있다. 전륜장(轉輪藏)이라 고도 부르는 윤장대(輪藏臺)는 내부에 불경을 넣고,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정토왕생(淨土往生)을 기원하던 의..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5.03.07
박제상유적지 4세기말 내물왕(재위기간 : 356~402)은 석씨계열 왕조를 대신하여 경주 김씨 계열의 왕조로 교체하였지만, 백제와 가야 왜국으로 구성된 3국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국가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다. 내물왕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기400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으로부터 군사원조를 받았.. 여행이야기/문화재답사 201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