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금강석)생활 이야기

월영교(月映橋)는 경상북도 안동사 상아동에 있는 목교(木橋)이다 이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영천 만불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만불사는 사실 그리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은 아니다. 대표적인 법당에 해당하는 만불보전의 기공식이 1990년 초였으니 불과 20여 년 남짓이다. 그러나 사찰의 규모의 장 대함을 둘러보면 그성장세가 사뭇 놀라울 정도다. 만불사가 유명하게 된 데에는 ..

일출 명소 중 하나인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물결치는 바다 위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면 두 손을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에는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조각공원이 조성돼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언덕배기 위..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恭民王)의 왕사(王師)였던 나옹화상(懶翁和尙)의 창건으로 한국삼대관음성지(三大觀音聖地)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

기장읍 죽성마을은 해변이 예쁘다. 바다로 툭 튀어나온 바위들은 오렌지 빛깔이다. 바닷물은 옥빛이다. 죽성마을 방파제 들머리 해안에는 이른바 '드라마세트장'이 있다. 지난 2009년 주진모, 손담비가 주연했던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이다. 바위 위에 지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외벽은 ..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지, 제방을 따라 나란히 심겨진 아름드리 왕버들이 잔잔한 수면에 비치면 위아래가 완전한 대칭을 이룬다. 경산시 자료에 따르면 저수지가 만들어진 해가 1903년, 왕버들도 그때 심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00년 넘게 제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셈이다. 마을에는 이..

경북 군위군의 중앙선 화본역이 최근 방송사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관광객이 급증하는 등 추억의 간이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본역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폐철로 및 간이역 관광 자원화 사업' 대상역으로 선정됐다. 코레일과 지자체가 함께 옛 역사 재현, 철도관사 ..

이제 겨울의 추위가 물러간 2월이 지나고 춘삼월이 되자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서울의 경복궁의 경회루 야경을 구경삼아 다른 볼일도 겸사하여 경주에서 2013년 3월 1일 삼일절을 기념으로 경부선에 올랐다 차장밖으러 비치는 햇살은 따사로워 옷차림도 약간의 무건운 옷을 벗어버리고 가..

호랑이 꼬리에 달려 있는 작은 어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마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박물관이 있는 곳,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곳... 그 곳을 우리는 호미곶이라 부른다. 호미곶에 도착한 방문객들을 가장 먼저 맞는 것은 호미곶의 매서운 바람이다.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수목원로 647에 있는 수목원은 해발 650미터에 위치한 고지대의 2,2727헥타의 국내 최대 면적을 가졌으며 경상북도 향토고유수종 및 국가 식물유전자원의 보전 및 연구하고 동시에 경상 북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교육체험장 조성과 동해안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