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사진이야기

간절곳과 소망우체통

금강석1 2013. 5. 1. 22:28

일출 명소 중 하나인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물결치는 바다 위로

붉은 해가 솟아오르면 두 손을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에는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조각공원이 조성돼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언덕배기 위에 있는 17m 높이의 등대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소망우체통’과 ‘사랑의 등대’ 도 놓치지 말아야할 볼거리 중 하나다. 성인의 키보다 훨씬 큰 우체통이

바다를 향해 서 있는데, 우체통 안으로 들어가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준비 돼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빨간 등대는 하트로 창이 나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남자와 여자가 각각 등대 앞 하트위에 서면

 센서가 동작을 인식해 프러포즈 노래가 나오는 형식이다.

간절곶 북쪽 끝에 위치한 드라마 하우스는 ‘메이퀸’의 주인공 해주의 아버지를 죽인 장도현의 저택으로

나온다. 앞서 드라마 ‘욕망의 불꽃’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으며, 지금은 관람객을 위한 드라마 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1층은 웨딩스튜디오 2층은 레스토랑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간절곶에 높이 5m, 가로·세로 각 2.4m 크기의 우체통을 20일 간절곶 해안에 설치한다. 우체통은

1980년대까지 쓰던 표준 우체통 모양을 본뜬 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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