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시절/고향생각

[스크랩] 다래에서 예안장터까지, 옛길을 다시 가다(3)

금강석1 2009. 3. 20. 09:43

 저는 아직 청고개 입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험한 곳은 마치 암벽 등반을 하듯이 엉금엉금, 벼랑에 붙어 겨우 지납니다. 케이비에스에서 방영했던 '차마고도'의 그

벼랑길을 지나기나 하듯 몸이 오싹합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이제 오른손 편으로 모퉁이를 돌아서면 청고개로 넘어가는 넓은 구릉길이 나오겠지요.

 낯익은 지형이 눈에 들어 옵니다.

 

 

 

 ▼건너편은 중 내앞입니다.

 

 ▼▲ 청고개 입구

 

 

 

출처 : 동계수 흘러흘러
글쓴이 : 宥泉(이원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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