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시절/고향생각

[스크랩] 다래에서 예안장터까지, 옛길을 다시 가다(5)

금강석1 2009. 3. 20. 09:41

  청고개 입구에서 보드랍고 곧은 길이 400여 미터 이어지다가  오른쪽에 여기 보이는 꽤 넓은 골이 있었는데요.

 아마 한두 채의 집도 있었던가? 뽕나무 밭이 있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제 이 모퉁이만 돌아가면 석빙고입니다.

 

 ▼석빙고를 옮기고 나서 남은 돌무더기가 패총처럼, 탄피처럼 남아서 귀향 인의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석빙고 자리에서 본 아랫내앞, 외내 쪽(거기까지 빠진 물머리가 보입니다.)

 ▼석빙고 자리에서 본 다래 쪽

 

 

 

 

 

출처 : 동계수 흘러흘러
글쓴이 : 宥泉(이원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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