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사진이야기

백령도 입도

금강석영상 2009. 9. 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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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는섬으로서 우리나라 북서쪽 가장 끝부분에 있는 외딴섬인 백령도를 입도하였다 인천여객선 터미널에

들어가기전에 신종플루인가 때문에 귀옆에 온도계를 대고  고열을 측정한후 300톤급인 여객선 마린브릿지호에 승선하여 뱃길을 타고

보다 원거리 바다에 들어서니 그날따라 파도가 약간 높아서 사람이 천정으로 날라다닐정도로 배가 흔들거렸지만 다행히 사전에 멀미약을

복용한결과 조용히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서 무사히 입도하였다 울릉도 보다 조금큰 백령도는 보기와 달리 아주 평온하였으며  백령도

의 먹거리와 특산물이 가는곳마다 눈에 띄었고  도로가 4차선과 신호등이 필요없는 지역을 느낄수 있었으며  또한 과일나무가 없어서

과일이 무척 비싸다 축산은 거의 자급자족이고  농경지가 많아서 어부보다는 농부가 더 많으며 군사 요충지어서 주민보다 군이이 더

많은곳이다   특히 지하수의 수질이 좋다 하니 기회가 되면 한번쯤은 가볼만 곳이다

 

 웅진반도서쪽으로 약40키로 떨어져 있는 소청도의 접안부두로서 주위에는 암초인 흰바위, 흑암등이 많이 있다

 

해방후 이북에 편입되어 있다가 휴전후 남한으로 편입된 대청도 마을전경으로서 백령도와 소청도등과 함께 전략상 매우 중요한지역임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하나하나에 담아 양쪽에 같은모양으로 쌓아 올린 통일기원탑으로서 주위에 온갖그물과

   물건을 적치하여 놓아 보기가 조금  그러하다

 

용기포 해안가 전경으로서 6.25때 피난처였던 굴속도 물이 빠져서 구경할 수가 있었다

 

사곳해변인 동시에 천연비행장으로서 전시에 전투기들이 이착륙 할 수 있으며 모래가 아주 단단하여 평소에 관광객 차량들이 질주

  하는곳이다

 

 천연기념물 392호인 콩돌로서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콩돌해변으로 길이가 2키로미터이고 콩처럼 동글한 돌멩이들이다

  맨발로 걸으며 피부염에 좋다하는데 돌멩이 하나 무단반출에 벌금이 5천만원이라 한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듯한 모습이라 하여 용트림 바위라 한다 바위 스스로 하늘을 항하여 나선처럼 꼬여 오르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1896년에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인 중화동교회로서 기독교 역사관에는 한국기독교 100년사를 볼수 있다

 

 서해의 해금이라 불릴정도로 웅장미가 아름답고 다양하고 기묘하며 선대암이라고 불리운다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를 알리기 위하여 심청이 몸을 던져진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곳에 위치하고 있는 심청각이다

 

심청각 뒤에 세워진  효녀 심청상으로서 바닷물이 무서워 치마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두문진 기괴암에 위치한  코끼리 바위로서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명승8호인 백령도 두문진으로서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바위들의 웅장미가 아름답고

 다양하여 백령도의 백미를 자랑하고 있다 

 

 모자바위라고 불리우는  전경이다 두문진에 위치하고 있다

 

 백령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까나리와 천일염전에서 만든 소금을 함께 넣어서 까나리 액젓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연꽃마을안에 만들어 놓은 것으로서 아직까지는 관광상품에 들어 있지 않으나 심심찮게 찾아오는 관갱객들이 있다

 

 고봉포구 앞바다에 있는 사자바위로서 마치 사자가 누워 바다를 항하여 표효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옆의 콘크리트로 방파제를

 만들어 놓은것이 흉하다

 

 백령도의 하나의 특산물이라 하는 김치 왕만두로서 묵은 김치와 메밀 가루를 가지고 만든다 만두속으로 김치를 넣었는데 맛은 그리

  좋은지 모르겟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로서 해상12.34키로미터와 연결된 도로 8.93키로미터로 총연장이 21.27

  키로미터가 되며 2009년 10월 준공예정이라 한다 세계에서 5번째로 길어서 10만톤급 선박의 교차통행이 가능하다고함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뱃길에서 인천대교를 넘어 가는 일몰을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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