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사진이야기

나를 믿어준 사람

금강석1 2018. 12. 11. 17:00




포드 자동차를 창립하고 지금까지 자동차 왕이라 불리는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나 16세에 디트로이트로 건너가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회사의
직공으로 들어갔습니다.

포드 역시 에디슨처럼 정규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포드가 휘발유 동력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에 관심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만류했습니다.

당시 석유의 사용은 등유를 사용하는 보일러가 대세였고,
등유를 정제하는 과정의 부산물일 뿐인 휘발유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고민하던 포드는 에디슨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휘발유가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에디슨은 두말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자네 듣던 대로 현명하군.
생각대로 휘발유 자동차를 만들어보게."

포드는 에디슨의 말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동차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13년이라는 긴 세월 끝에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드디어 자동차 엔진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헨리 포드는 에디슨을
'아내 이외에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평생 존경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합니다

- 따뜻한  편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