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주왕산 하면 모두들 국립공원으로서 잘알것이다 그리고 아마 한두번을 갔다왔으리라 생각된다 아주 몇해전에 가보고 오늘 주왕산 방문 할 일이 있어서 처음가보니 많이 변했다 주차장도 변했고 길가의 상가들도 많이 들어차 있고 하천의 정비도 많이 하였다 주왕산입구의 매표소까지 인도록킹도 깔고 하였다
그런데 주왕산 방문에 기분이 상한것이 있다 일단 소형 주차비가 비싸다는 느낌이다 보통 소형정도면 많아야 3천원을 넘지 않은것인데 5천원을 받고 있다 여기에 기분이 나빴고 그리고 매표소에 가서는 더욱 기분이 엉망이다 언제부터인가는 모르지만 대전사라는 절에서 주왕산 가는 입구를 나무 막대 울타리로 막아 놓고 문화재 보호 구역이라는 팻말과 함께 절에 들어가지 않아도 1인당 입장료 2,800원을 거둬들이고 있다 영수증도 국립공원 관리소장이 아닌 대전사 주지 이름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것은 대전사 절의 행포라 할수 있겠다 충분히 사람 하나 정도 걸어 갈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절로 들어가라 하니 칼 안든 날강도 심뽀라 하겠다 그리고 문화재 보호법이 어떻다 하여 입장료 징수 한다하면 국회도 한통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왕산 가는 국도 31번 도로에 있는 장독대
국도변에 있는 짚으로 만든 옛날 종합 창고
국도변에 있는 여치집과 여치 조형물
국도변에 있는 돌탑소공원
주왕산 등산로 입구 길을 막아버리고 절 구경과 관계없이 무조건 입장료를 받음(좌측길이 등산로 길임)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산책로 및 등산로를 잘 정비함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하여 지은것이라 하는 주왕암절
협곡사이 암벽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주왕이 마장군의 공격을 피하여 이곳에 은거한 주왕굴
주왕산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바위들
높이3미터, 넓이 5미터, 길이 10미터의 통로형 연화굴로 뒷편에는 바위틈으로 하늘이 보임
신라의 김주원은 왕위를 양보하고 이곳으로 피신하여 대궐을 건립하였는데 당시 산위에 샘이 없어서 계곡의 물을 퍼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하여 급수대라고 함
생김새가 떡을 치는 시루와 같다하여 시루봉이라 하고 측면에서 보면 베트맨과 같이 생겼다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짓고 살았다하여 학소대라고 함
제1폭포로 가는길로서 인공적인 계단으로 잘만들어 놓음
주왕산 제1폭포로서 물의 수량이 적음
주왕산 제2폭포인데 폭포앞의 물의 깊이가 과거보다 많이 얕아짐
주왕산 마지막 폭포인 제3폭포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제2폭포 앞에서
이관목은 신라말기 당나라에서 건너온 주왕의 원혼이 맺힌 영혼의 꽃이라 하여 수달래 또는 수단화라고 부른다
주왕산 등산로 입구의 하나인 복사꽃과 뒤편의 기암괴석 바위가 조화를 이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