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의 설화산을 주봉으로 그 남서쪽의 약한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어귀는 낮고 마을위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지형이다 이러한 지형에 따라 마을의 집은 대개 남향 또는 서남향으로 배치되어 일조량이 많다
원래 외암 마을의 주인은 평택진씨였다 지금도 참봉 진한평의 묘가 외암마을 남쪽으로 부터 500미터의 거리인 구릉골말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날의 외암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절반이 예안 이씨이다 시작은 평택 진씨 참봉 진한평의 사위인 이사종이다
마을 중요 민속자료인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아산 외암민속망르은 약 500년전 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추가 돌담,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옥주인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등으로 택호가 정해져 잇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속에서 내리는 시냇물을 끌어 들어 연못의 정우너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마을안의 초가집이나 기와집은 대부분이 문이 잠겨 있어 집안을 구경하기가 어려우며 가끔씩은 전통혼례식도 거행하고 민속의 체험도 하며 특히 0.5리터 병에 감주를 넣어서 팔고 있는데 1000원에 사먹을 수 있다
외암 민속마을 전경
하천을 건너가기 위한 나무다리
초가돌담이 주를 이룸 총길이가 5.3키로미터라고 함
김치를 보관하던 짚곳간
전통혼례식-신부가 신랑에게 절을함
전통혼례식 중 암수 닭을 날림
반가집의 전통 부엌
반가집 규수가 바느질을 함
옛날 다듬이질 하는 전경을 시현함
디딜방아간에서 방아를 찧음
이사종의 18대손인 이용구가 경학으로 천거되어 성균관 교수로 지냈다고 하여 교수댁이라고 함
한국, 중국, 일본등지에 분포하며 높이가 1~1.5미터로 자라나는 수국꽃
참봉댁 집
송화댁 가랍집
전통 초가집전경
민속마을 안의 그네를 타면서
세칸뿐이라 하여 초가삼칸이라 함 - 둘이서 자기에도 비좁음
서민층 가옥의 또다른 집형태
반가집의 정자 형태
반가집의 행랑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