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일원에 건립한 최무선 과학관이 있다
최무선 과학관은 장군의 애국적 과학정신을 계승발전 지원하고 애국적 과학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했다.
또한 지방과학문화확충시설 사업으로 교과부와 도가 국·도비를 지원하고 영천시가 시비를 부담해 지난 2007년
부터 부지 매입 및 과학관건립, 전시시설 및 주변정비사업 등을 실시했다.
과학관은 지상 2층~지하 1층에 연면적 1543㎡ 규모를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화약발전사와 제조과정 등
장군의 창조적 과학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이번 과학관 건립을 통해 화약·병기 관련 과학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10인 이상인 경우 사전 예약(054-331-7096)을 하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1층의 시청각실에는 진포대첩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고 기획전시실에는 화약발전역사와 제조과정 등에
대한 그래픽패널이 설치돼 있다. 로비에는 천·지·현·황·자·총·통 등 복제유물이 전시돼 있다.
2층의 상설전시실에는 최무선 장군 연혁그래픽패널, 화약개발 영상 및 패널, 전투 패널, 화포디지털 영상 등이 전시돼 있다.
전통과학체험실에는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연화체험, 화포체험, 조선시대 선박과 화차,
총통을 직접 조립하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키트를 설치했다.
외부에는 군 퇴역장비인 M-48전차, LPT 수륙장갑차, F-4 전투기와 관람대를 설치해 전통과 현대의 화약병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