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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중요무형문화재(현, 중요무형유산)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정월 대보름날에 벌여온 놀이였는데, 오늘날은 양력 3월 1일에 행합니다. 양편이 패를 갈라 나무로 엮어 소를 어깨에 메고 서로 맞부딪쳐서 승패를 가르는 남성집단놀이입니다.나무쇠싸움, 쇠머리댄다, 목우붙이기, 또는 ‘목우전이라고도 합니다. 이 가운데 ‘나무쇠싸움’이라는 명칭이 현지 주민들에 의하여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1969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할 때 ‘영산쇠머리대기’로 명명하였습니다.이 놀이의 유래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없으며, 다만 현지주민들 사이에 풍수설과 관련된 두 가지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vjxrH9hBAA?si=Sr_7YVPnQdSlUkQ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