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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사는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밀교가 중심이 되었던 사찰로 조선후기까지 그명백이 이어져
왔다고 한다 원원사는 밀교의 후계자들인 안혜, 낭융, 들과 김유신, 김의원, 김술종 들이 뜻으로 모아
국가의 평화를 기원하며 세웠다고 하는데 현재 남아있는 절터의 석탑은 그 양식으로 보아 8세기중엽
통일신라 전성기에 세워졌던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밀교는 비밀불교를 뜻하는말로 우리나라에서는
7세기 대승 불교 화엄사랑 등이 영향을 받아서 성립된것으로 힌두교의 탄드라 신앙과 결합되어 후기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향으로 일본은 천태종을 중심으로 밀교가 크게 번성하였으며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티벳불교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불교에서 사용하는 금강저가 밀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불교 의식구이다
경주에서 동남쪽을 20여키로미터 떨어진 외동읍 모화리 동쪽 산에 위치한 통일신라 밀교의 중심지였던 원원사
절터에 남아 있는 보물 제1429호로 지정된 원원사지 삼층석탑이다 이 석탑은 통일신라 전성기의 정형화되어가던
삼층석탑의 구조를 하고 있으며 절터가운데 두개의 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두개의 탑은 같은 양식으로 만들어
졌으며 2단으로 기단부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려놓고 있다 부분적으로 파손된곳이 많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원형을 잘유지하고 있다
거의 10년가까이 공사를 하고 있는 외동읍 모화지 저수지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