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홍보/경주행사,축제,관광

비단벌레 전기차 운행

금강석1 2013. 3. 7. 21:41

경주시가 동부사적지내에서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운행하기 위한 전단계로 시험시승을

27일부터 시행한후 4월 초부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는 비단벌레를 캐릭터한 개방형으로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분야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비단벌레형 모형으로 만든 성공적인 작품으로 2개의 차량을 연결 22명이 탑승해 계림, 향교, 교촌마을, 월정교,

꽃단지, 월성 홍보관을 경유 매표소까지 약 2.9km의 거리를 하루 15회 정도 운행할것이다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13일간 일자별 시험시승계획에 따라 기자단, 시의원을 비롯한 읍면동 경로, 소년 소녀가장

다문화가족, 자생단체장, 이통장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험 시승 을 한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이용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비단벌레는 비단벌레과의 곤충이다. 몸 길이는 30~40mm로 한국에서 가장 큰 비단벌레이다. 몸에서는 녹색과

푸른색, 붉은색 광택이 나며, 매우 아름답다. 팽나무 숲에서 살며, 원래는 임업 해충에 속하지만, 현재 그 수가

많이 줄어들어 천연기념물 496호로 지정되어 있다. 옥충(玉蟲)이라고도 불리며 아름다운 빛깔로 인하여 장식

으로 사용되었다. 신라 금관총에서 비단벌레로 장식을 한 마구가 발견이 되었으며, 남북국 시대에는

 비단벌레를 치마에 붙여 장식하였다.

 

비단벌레차 매표소

 

“비단벌레”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곤충 중 가장 아름다운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그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와 함께 멸종위기

대상 종으로서 그 보전대책이 요구되는 종이며, 특히 비단벌레는 신라시대 왕실의 장신구에 이용되었으며, 1970년 초에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마구(馬具-비단벌레딱지 날개로 장식)에도 사용됨에 따라 역사적·문화적으로도 가치가 뛰어난

종이다

 비단벌레차 승강장

 

비단벌레차 내부

 

비단벌레차 운행 코스

 

 

 

 

 

 

 

 

 

비단벌레 하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