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홍보/경주 문화재

외동 불국

금강석영상 2012. 7. 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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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외동읍과 불굴동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감산사지 삼층석탑-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5번지에 위치한 감산사는 신라성덕왕 18년(719)에 종아찬 김지성이 세운

절이다 무너져 있던 이 탑은 1965년에 다시 세웠으며 현재 높이는 3.3미터이다 기단은 2층으로 하였는데 1층 기단은

4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각면에는 모서리 기둥과 안기둥을 각각 새겼다

 

관문성-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산 123번지에 위치한 관문성은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왜구를 막고자 쌓은것이다 이 성은

경주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21키로미터 떨어진 외동읍 부근의 산에 축조되어 있다 성의 규모는 치술령에서 경상북도와 울산

광역시의 경계를 따라 신대리 동쪽 산까지 이른다

 

원성왕릉 -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9)이 모셔진 곳이다

 

괘릉- 경주시 외동읍 산 17번지에 위치한 괘릉은 통일신라시대 왕릉가운데 가장 발달한 능묘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의 석물 배치나 조성기법도 훌륭하다

 

괘릉석주- 괘릉에 위치한 이 무인석은 괴량감과 어울려 박진감 넘치는 석조물로 그 얼굴에 서역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통일신라시대 서역과도 활발한 문물교류를 하였음을 보여준다

 

다보탑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불국사에 있는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10.4미터이다

한국의 이형 석탑중에서도 이만큼 기발한 의장으로 이루어진 탑은 없다

 

덕봉정사- 경주시 마동 538번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조선광무 9년(1905) 덕봉 이진택(1738-1805)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증손인

이우영이 세웠다 기록에 의하면 처음 이곳에는 덕봉이 고향으로 내려와 후학들을 교육하면서 학문에 매진하던 건물이

이었다고 한다

 

도지동 폐탑지 -경주시 도지동 5-2번지에 위치한 이 탑은 옛날 탑이 있었던 폐탑지이다

 

마동사지 삼층석탑- 경주시 마동 101-2번지에 위치한 이 탑은 불국사 서북쪽 골짜기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이중기단 위에

3층으로 쌓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5.4미터이다 몸돌과 지붕돌은 3층 모두 벽석이며 지붕돌 층급

받침은 각층 모두 5단이고 반전이 심한편이다

 

방형분 -경주시구정동 산 41번지에 위치한 이 분묘는 경주시내에서 약 9키로미터 떨어진 대덕산 남쪽 구릉발단과 접하는

평지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고분들과는 달리 방형 봉토분이다

 

방형분의 내부

 

경주시 진현동 산 15-1번지에 위치한 위에서 내려다 본 불국사 전경

 

불국사 가을전경

 

불국사 겨울 설경

 

불국사 비로자나불좌상-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의 교주로서 '빛나는것'을 뜻하며 원래는 태양의 빛을 나타내는 것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근원적인 부처라 했다 이 불상은 불국사 비로전에 봉안되어 있는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이다

 

불국사사리탑- 고려시대에 건립된 사리탑으로 높이는 2.06미터이다 현재 불국사의 강당 뒤쪽 비로전 곁에 단칸의 보호막을

 지어 보존하고 있다 

 

불국사삼층석탑-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삼층석탑으로 높이는8.2미터이다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동서로 세워진

두 탑중 서쪽에 있는 탑인데 이중 기단위에 세워진 삼층석탑으로 각부가 잘 정제되어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시 진현동 999번지에 위치하고 위에서 내려다 본 석굴암 전경

 

 

 석굴암 본존불

 

석굴암 삼층석탑

 

석굴암 10대 제자

 

성덕왕릉 - 경주시 조양동 산 8번지에 있는 신라 제33대 성덕왕(재위702-737)이 모셔진곳이다

 

성덕왕귀부- 경주시 조양동 666번지에 위치한 이 귀부는 신라 성덕왕의 능에 세웠던 받침돌이다 거북머리는 깨어져 없지만

발은 앞으로 있고 가운데에 비몸을 꽂았던 네모난 홈이 파여 있다

 

수봉정-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487번지에 위치한 이 정자는 구휼사업 및 육영사업과 독립운동가의 지원을 펼친 현장로서

수봉 이규인(1859-1936) 선생이 1924년 서당인 비해당과 약국인 보인재를 갖춘 2층으로 건립하였으나 1953년 현재와 같이

단층으로 개수 되었다

 

숭복사지삼층석탑- 경주시 외동읍 말방리 산 23-1번지에 위치한 숭복사는 신라 원성왕을 위하여 곡사를 옮겨 지은것으로

최치원이 비문을 지은 대숭복사비가 있었던곳이다 탑은 동,서에 2기가 건립되어 있으며 현재의 높이는 동탑 약4.3미터, 서탑

약3.2미터이다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은 두탑은 2층으로 된 기단위에 몸돌을 놓고 지붕돌을 올려 놓았다

 

국보 제22호인 불국사 연화칠보교

 

영지석불좌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1297-1번지에 위치한 이 불상은 불국사 석가탑에 얽힌 전설로 널리 알려진 영지곁에

있다 그 전설에 따라 이 불상은 아사달이 아사녀의 명복을 빌기위해 만들었다고도 한다 현재 불상 몸체와 대좌,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다

 

윈윈사지삼층석탑-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산 8-2번지에 위치한 이 쌍탑은 부분적으로 파손된곳이 유난히 많은편이다

이 탑들은 금당앞에 무너져 있던것을 1931년 가을에 경주고적보존회가 복원한것이다 전체높이 약7미터로 상륜부는

노반과 양화까지만 남아 있다

 

육의당-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 322번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육의당 최계종(1570-1647)이 조선 광해군 11년(1619)에 세운

별장이다 그후 4차례나 걸쳐 중수하였다

 

 

 조양동삼층석탑- 경주시 조양동 845번지에 위치한 이 석탑은 신라말에 건립된 탑으로서 구전에 의하면 1930년대에 이탑을

관리하였던 김경출씨의 조부가 탑옆에 큰 고목을 심어 관리하였는데 하루는 고목이 우연히 꺽어지자 그날 관리자가 사망

하므로 인근 주민이 탑과 나무에 영이 있다하여 다시 탑옆에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현재 김경출씨 집에 탑재가 산재되어

있으며 탑의 기단석은 없고 탑신만 남아 있다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 백운교

 

활성리석불입상-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 385-2번지에 위치한 이 불상은 광배는 배 모양이고 앞면에 돋을 새김으로 조각한

여래입상은 얼굴이 심하게 마모되어 근래에 다시 만들었다 광배는 머리들레에 2중으로 선을 돌린 두광과 몸둘에 역시

2중으로 선을 돌린 신광을 표현하였는데 그 주위에 화려한 볼꽃을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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