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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리고분군(사적제39호)

금강석영상 2013. 9.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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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분군은 월성의 북편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들 가운데 일련번호 128-141호인 13기의 봉토분이다

고분들 가운데 3기(129호:서봉총, 134,140호:호우총과 은령총은 표형분이고 나머ㅁ지 단일원분이다

서북단에 자리한 130호는 동측 노동동의 봉황대 고분보다는 약간 작지만 서봉황대 고분으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있는 고분들 가운데 5기(128호:금관총, 129호:서봉총, 133호:마총, 137호:쌍상총,

140호:호우총과 은령총)가 발굴조사되었다

 

 

이 고분들은 대부분 적석목곽분이나 초기의 석실분이라는 새로운 묘제를 채택한것도 확인되었다 발굴된

유물이나 분구의 규모로보아 6세기 대의 신라왕과 왕족의 무덤들로 추정된다

 

금관총은 1921년 일제강점기때 발굴조사된 고분으로 최초로 금관이 출토된 고분이다 봉토의 크기는 지름

45미터, 높이 12미터정도로추정된다

서봉총은 1926년에 발굴조사된 고분이다 발굴현장을 방문한 스웨덴 황태자를 기념하여 서봉총으로 명명되었다

호우총과 은령총은 1946년 국립박물관에의해 발굴되었다 원래는 남쪽에 호우총, 북쪽에 은령총이 배치되어

표형분의 형상을 취하였던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