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홍보/경주이야기 248

설경으로 덮힌 구절초 성가마을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서쪽. 옛사람들은 태종무열왕(재위 654∼661)의 무덤이 있다 해서 '무열왕릉 동네'라 불렀습니다.무열왕릉 너머로 대형 무덤 4기가 들어서 있고, 주변으로 크고 작은 옛 무덤이 줄줄이 있습니다. 마을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보물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과 '경주 서악동 마애여래삼존입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역사와 문화유산에 둘러싸인 조용한 동네, 경주 서악마을입니다https://youtu.be/QchoYgKK6wM?si=6JAes2D5cFplzWPI

가을의 여행지 경주 분황사 백일홍과 코스모스단지

경북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룡사지' 주변에 조성된 꽃백일홍과 코스모스 단지가 울긋불긋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올해 기록적인 가뭄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내려준 단비 덕분에 꽃백일홍과 코스모스 꽃망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완연히 만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꽃백일홍과 코스모스 단지가 조성되면서 기존 대릉원과 첨성대, 봄꽃단지, 동궁과 월지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가 황룡사지, 분황사까지 확대돼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jKq_wKOqEoI?si=LVW6vH5Onx5mIRl4

첨성대 해바라기 밭

8월 말까지 만개한 해바라기를 절정으로 볼 수 있는 경주에 위치한 동부사적지 첨성대 뒷면에는 노오란 물결이 넘치는 해바라기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매년 이곳에는 해바라기를 식재하여 내외 관광객 들 및 사진작가님들이 찾아와서 저마다의 솜시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꽃들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구도로 찍고 싶다면 오후에서 일몰 시간대에 찍는 것이 꿀팁입니다.https://youtu.be/ZmehstDL6IU?si=-apn8R1Pd-5-ctKK

저녁노을이 멋진 로드100 해바라기 명소 카페

8월 초까지 만개한 해바라기를 절정으로 볼 수 있는 경주에 위치한 카페 로드 100은, 초대형 규모의 카페에 이어 1,200평이나 되는 해바라기밭이 카페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실내에 통창들이 많아 액자 뷰를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해바라기밭 뒤에 카페가 보이는 풍경이 이곳의 포토 스폿인데요. 꽃들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구도로 찍고 싶다면 오후에서 일몰 시간대에 찍는 것이 꿀팁입니다https://youtu.be/pBbwUHAuXGM?si=PttVnZ8j6arkNcAI

바실라카페 해바라기

“더좋은 신라”를 뜻하는 바실라 카페는 4만여평에 달하는 하동 저수지를 마주 보고 있어 운치가 더있습니다. 펜션과 함께 운영하는 이곳의 특징은 바로 한옥 카페라는 점입니다.이 한옥은 경복궁 복원팀이 짓고 건축상까지 받았다 합니다. 바실라 카페는 한여름 방에 방문해도 좋습니다.경주 바실라 카페의 해바라기는 이제부터 노오랗게 절정으로 꽃을 피워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 작가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https://youtu.be/bxGCAflMZ8Q?si=NxqXoK_-7nE5OmyT

첨성대 배롱나무 꽃 필때

첨성대는 삼국유사에는 7세기 중엽 신라의 선덕여왕 대에 건립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633년,선덕여왕 2년에 건립했다고 서술했습니다.높이 9.17 m, 밑지름 4.93 m, 윗지름 2.85 m로 중간에 남쪽 방향으로 정사각형의 문이 있으며 상방하원의 형상을 갖춘 돌탑 형식으로 축조되었습니다. 위쪽 방형의 각 면은 동서남북을 가리키는데, 어떤 주술적 또는 학술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당대의 우주관은 천원지방, 즉 하늘이 둥글고 땅이 모나 있다고 믿는 것이었는데 첨성대는 반대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천체의 상징과 계절의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구조라는 설도 있습니다.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교 우주론 속 수미산의 형상을 반영했다고 주장합니다. 불경에 따르면 수미산의 정상..

신라연못 산책하기 좋은 서출지

서출지는 삼국유사 기이 제1 사금갑조에 실려 있는, 신라 21대 소지왕(일명 비처왕)이 즉위 10년(488)에 못 속에서 나온 노인의 편지 때문에 죽을 위기를 넘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입니다.삼국유사에 적힌 내용을 살펴보면 이 연못은 인위적으로 꾸며진 원지가 아니라 마을 밖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못으로 보이며 곡지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금갑의 전설이 생겨난 뒤 서출지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https://youtu.be/DZfJPlhgiVs?si=5twwsM3M87xcxDnR

새들의 몸놀림 육추장면

4,5,6,7월은 텃새들의 육추 계절입니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합니다. 고목이ㅇ나, 고가, 처마티, 나무숲 등에서 둥지를 틀고 잽싼 몸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 동작을 카메라에 담아보는것은매력있는 사진 소재일뿐 아니라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호반새, 지빠귀, 꾀꼬리 등의 새끼에게 열심히 먹이를 물어나르는 장면을 담았습니다.https://youtu.be/cHIbd7V7NQo?si=k2_5lx5lQns6Pdm2

여름에는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로 오세요

경주시는 4만8천㎡ 부지에 홍련과 백련 그리고 수련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을 심었습니다. 연꽃단지 사이로는 지그재그로 산책로를 만들어 관광객이 더 가까이서 연꽃의 자태를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연꽃단지 안에 정자를 만들어 관광객이 잠시 쉴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했습니다.아직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하는 7월 하순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며 연꽃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데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도 한몫했습니다.https://youtu.be/yg_7sAOGlXk?si=Fid_qtrOJFqfUX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