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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벚꽃길

벚꽃이 만개한 황산공원 벚꽃길을 걷는 것은 정말로 감동적입니다 . 연한 분홍빛의 꽃잎이 나무 가지를 따라 펼쳐진 터널을 이루어 주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벚꽃 아래를 걷는 것은 마치 시간을 멈춘 듯한 느낌이었고, 그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일것입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자연은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꽃들은 만발하여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 줍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순환과 봄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그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순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_lzPgPyssg?si=9aBu7FpCvXCvekGE

창녕 영산 만년교와 연지 못

수양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경남 창녕의 영산 만년교(보물) 옆 수양벚나무입니다. 영산 만년교 수양벚꽃은 이른 새벽에 찾아야 ‘저세상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 비칠 무렵 아치 형태로 쌓은 무지개다리와 노란 개나리꽃, 그리고 수양벚꽃이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룹니다. 기온이 오르고 바람이 불면 시냇물이 흐트러지며 선경도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https://youtu.be/Y5SFscpZ1q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