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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920년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건물로, 100여년전 일본인이 살았던 모
습을 재현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1층에는 홀로그램 큐브와 그래픽 패널을 활용해 ‘구룡포의 전설’을 소개, 100년전 일본
인들의 구룡포 정착 상황과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층에는 패전 후 일본 어부들의 귀향모습과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전시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구룡포 근대역사관 건물이 일본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운반해와 건립해 창살, 문, 복도와
벽장 등이 당시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후 건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본 여행사 관계자는 “포항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일본으로 돌아가면 젊은이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60대 일본인 관광객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찾고
싶다”고 전했다.
구룡포에서 부유하게 살았던 하시모토 젠기치 부부 모습 재현
하시모토 젠기치가옥 변소 모습
하시모토 젠기치 딸들의 방
하시모토 젠기치 가옥 부엌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읍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