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한마당축제장 대게 완전 바가지 쓰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45일간 구룡포항 북방파제 활어위판장 입구에서 포항의 대표 수

산물인 구룡포 대게와 오징어, 문어, 과메기 등을 주제로 포항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개최되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대의 위판량을 올리고 있는 구룡포대게를 주축으로 오징어와 문어,

 과메기, 활어회, 꽁치, 오징어 구이 등 판매부스 16동과 먹거리 쉼터부스 14동 등 총 30동의 부스를 설치해

소비자가 현지에서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로 운영하고 있었다

 

2013년 2월 16일 구룡포의 대게의 생산이 전국에 50%를 차지 한다 하고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에

가면 질좋고 가격 저렴한 대게를 맛 볼수 있다는 기대하여 갔으나 구룡포 대게 상가번영회에서

운영하는 대게 부스에서  완전 바가지 쓰고 실망하여 대게는 구룡포 축제보다 차라리 강구쪽이 낳지

않을까 함

구룡포 항구로 들어오는 주영호

 

수산물 한마당잔치의 부스를 운영하는 구룡포 대게 상가번영회의 대게 선전 문구로서 그림은 그럴듯함

 

이 대게가 수족관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마리당 2만원서  10만원 이상까지 가격이 형성됨 3마리당 5만원도 있음

사진으로 보면 아주 대게가 알이 꽉차보임

 

이 대게를 속이 꽉찬 대게라 하여 마리당 2만원에 4마리 구입하여 찜통으로 직행함

 

찜통에서 건져내어 갖고온대게 가위로 다리를 잘라보니 거의 다리살이 60%정도 살이 차 있고 다리에 물이 들어가서

그야말로 소금간인데 몸통을 잘라보니 이건 속이 30%정도로 살이 있고 70%는 모두 공중에 날라가고 없음

구룡포 대게 상가번영회에서 운영하는 대게가 이렇게  형편이 없는데 가격은 상품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많이 받음

이러한 대게를 한마당잔치로 타이틀을 걸고 팔고 있으니 한심함

 

옆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한마음 음악동호에서 노래방 운영

 

어디든지 빠지지 않은 품바의 엿장수 타령

 

30초간격으로 뻥튀기 한개가 튀어나옴

 

가로등에 앉은 갈매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