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사진이야기

왕산면 안반덕

금강석영상 2012. 8. 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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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막바지에 접어든 주말에 그저께부터 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에 안반데기 방문을 하려고 현지에 문의

한결과 배추 뽑기는 9월 초순이라 하여서 일요일의 아침 날씨 예보의 비가 없다 하여 저녁 늦게 출발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로 향하였다 뒤늦은 저녁을 임원항구에서 싱싱하게 잡아올린 회로 떼우고

현지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어버렸네 잠잘곳을 찾아서 가야하나 네비가 신통치 않아 몇번 헤멘끝에

겨우 모텔 하나 잡아서 잠시 눈을 붙혔지 참고로- 네비는 현대 지니라 성능이 시원치 않음

새벽4시반에 일어나서 대충 정리하고 5시에 현장 출발 또 네비가 말썽을 일으켜서 엉뚱한데로 길을

가르켜주어서 지체된 시간이 30분이상 다시 아이나비 네비로 정정하여 겨우도착하니 해는 거의

솟아올랐고 촬영하는 분들은 일부는 내려왔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있어 그 틈바구니속에  익숙하지

않은 솜씨로 몇컷트 촬영하고 내려오면서 덤으로 오장폭포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거쳐서 미인폭포

를 둘렀다가 온 하루의 일과였는데 그날따라 하늘의 구름도 맑고 같이 간 친구들 도움도 많이 받아서

아주 유쾌한 여행이었다

 

 저녁 늦게 임원항에서 바다회로 저녁을 떼우고

 

 소주 한잔에 달려온 피로를 풀고

 

 강원도 사투리로 안반데기의 아침 모습

 

 

 산등성이에 걸쳐 있는 구름떼

 

 안반덕의 배추농장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 4리와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 경계에 있는 오지마을의 지명

 

 

 풍력발전소와 함께

 

 

 안반덕에서 본 구름 운해

 

 막바지 배추 농사를 위하여 농약 살포

 

 푸른 하늘과 간간이 떠있는 구름과 배추

 

 

 전국 각지에서 출사온  사진작가들

 

 함께한  친구들

 

 

 

 

 

오장폭포는 강원도 정선군 북면 구절리에 있는 인공폭포다. 경사길이 209m, 수직 높이 127m의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계곡물은 노추산의 수려한 계곡을 가르고 송천으로 떨어져 내리며, 폭포 주위에는 철쭉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강의 발원지를 알리는 검룡소 표지석 앞에서

 

 검룡소를 올라가는 도중에 쉬어가는 쉼터에서

 

검룡소에서 인증삿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 “검룡소”와 그 일대 계곡은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지질학적 경관을 이루고 희귀한

동식물상이 있으며, 검룡소와 관련된 전설이 담겨 있는 역사문화 경승지이다.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 톤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冷泉)으로 사계절 9℃ 정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20m 이상 계단상 폭포를 이루며

오랜 세월 흐른 물줄기로 인해 깊이 1-1.5m, 폭 1-2m의 암반이 푹 파여서 그곳으로 물이 흐르는데 용틀임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검룡소를 배경으로 한 인증삿

 

 

 미인폭포를 내려가는 길인데 내려간 만큼 올라 와야 하였다

 

고원의 도시 태백시에서 '하늘 아래 첫 동네' 라는 통리를 거쳐 동해안 원덕으로 이어지는 길 주위에 볼만한 명소로

미인폭포가 있다. 미인폭포는 V자 형의 암벽을 뒤흔들며 떨어지는우렁차고도 맵시 있는 물줄기이다. 통리역에서 동쪽으로

보면 산처럼 쌓여 있는 무연탄 하치장이 있다. 발바닥까지 시꺼멓도록 묻어 오르는 그 하치장 옆 길을 따라 동쪽으로 오르는

고갯길을 따라 1Km쯤가면 낙엽송이 우거진 펑퍼짐한 평원에서 좌측으로 난 소로가 나온다. 여기서 꺾어져 조금만 걸으면

오봉산과 백병산의 두산자락이 만나는 곳에 수려한 모습의 미인폭포가 있다. 천야만야하게 깎아지른 오봉산의 험준한

골짜기와 백병산의 골짜기가 한덩어리가 되어 폭포 하나를 싸아내리고 있으니 포말이 물안개를 이루어 무지개를 피운다.

 이폭포는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는 협곡으로둘러 싸여 있으며 길목에는 솔밭이 우거져 있다

 

 미인폭포를 담기 위한 혼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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