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홍보/경주 문화재

경주남산 문화재 -1편

금강석1 2012. 5. 31. 23:06

사적 제 311호인 남산은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의 남족에 솟아있는 금오산과 고위산 두봉우리를 비롯하여

도당산, 양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통틀어 남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남산은 그리 높은편은 아니지만

동서로 가로지른 길이가 13키로미터, 남북의 거리는 약8키로미터에 40여 계곡이 있고 이 곳에는 수많은

불적이 산재 되어 있으며여러 전설과 실화들이 깃들어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많은 민속신앙의

유적과 122여개소의 절터 57여개소의 석불 64여기의 석탑이 산재하고 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2000년 12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우리나라 보물창고입니다 여기에 문화재의 일부분을 게재하고자 한다

 

 경주의 노천박물관 남산전경

 

 신라 제55대 임금인 경애왕릉

 

경주남산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 - 이 불상은 칠불암위의 곧바로 선 절벽변에 새겨져 있어 마치  구름위에 앉아 있는듯이

 보이는데 머리에 삼면보관을 쓰고 있어 보살상임을  알수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오른손에는 꽃가지를 들고 왼손은 가슴

 까지 들어 올려서 설법하는 모양을 표현하였다

 

경주남산용장사곡삼층석탑- 용장사의 법당터보다 높은곳에 세워진 이 탑은 퉁일신라시대에 조성된것으로 추정되면

자연암반을 다듬어 아랫기단으로 삼고 그 위에 면마다 기둥새김 셋이 있는 윗기단을 설치하여 산 전체를 기단으로

여기도록 고안 되었다 층마다 몸체돌 하나에 지붕돌 하나씩 3층으로 쌓았는데 지붕돌과 몸돌을 별도의 석재로 조성

하였다

 

 

 경주남산용장사곡석조여래좌상- 용장사터에 있는 미륵장 육상으로 추정되는 석불좌상이다 삼륜대좌옆에 모셔진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1932년 일본인들에 으해 복원된것으로 머리부분은 없어쪗다 제작시기는 조각양식으로 보아 8세기 중엽

으로 추정된다

 

 경주남산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 이 불상은 자연 암벽을 위용하여 조각되었는데 머리 둘레의 두광과 몸 둘레의 신광은

2줄의 선으로 표현하였다 얼굴은 풍만하고 머리는 나선형 머리카락을 표현하였으며 귀는 눈에서 목까지 상당히 길게

표현하였다

 

 경주남산용장사터- 통일신라시대 대현스님이 법상종을 개창하였던 절이며 금오봉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가장 큰 봉우리를

주산으로 삼아 용장사 절터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세조때 김시습이 우리나라 최초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은곳이다

 

 경주남산천룡사지 삼층석탑- 이 석탑은 단층기단 위에 3층의 몸체돌을 형성한 일반형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쪗다 원래

천룡사터에 넘어져 있던것을 1990년 동국대학교 경주 켐퍼스 박물관 조사단이 탑 주변을 발굴조사 하여 단층기단의 3층탑

임을 확인하였다

 

 경주남산 천룡사지 석조유구- 이 유구군은 천룡사지 전체에 흩어져 있던 유구들로 삼층석탑을 북원하면서 현재의 위치에

옮겨 놓았다 석조 유구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에 유구 받침대를 설치하고 정비한것이다

 

 경주약수계곡 마애입불상 - 이 불상은 남산의 북쪽에서 제일 높은 금오봉이 서쪽으로 뻗어내린 중간 남면의 중턱에

위치하여 있다 거대한 사각 기둥 모양의 바위 남면을 다듬어 불상을 조각 하였고 다른면은 자연 그대로이며 뒷면에는

머리를 따로 만들어 올렸던 흔적이 남아 있다

 

 경주 열암곡석불입상 - 2007년 5월 22일 남산에서 엎드린 형태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대형 마애석불인데 현재 복원을

중단하고 있다

 

 경주 열암곡 석불좌상- 남산  열암계곡 7부 능선에 자리한 이 불상은 항마촉지인을 맺고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석불

좌상이다 불두와 대좌으 중대석이 결실되고 광배는 여러 조각으로 파손이 되어 주변에 흩어져 있었으나 2005년 주변에서

불두가 발견된것을 계기로 보수 정비하였다

 

 경주 침식곡 석불좌상 - 남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수리봉이 동쪽으로 뻗으면서 가운데가 잘룩해진곳의 남쪽 골짜기에

있다 불상은 머리를 잃었을뿐  다른 부분은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고위산 폐모전탑 - 먼저 지대석은 7매의 석재로 결구되었으며 지대석 밑으로는 할석들을 채워 적심의 역활을 하게 하였다

지대석 위로 8매의 석재를 육면체로 결구하여 기단석을 만들었으며 기단석 내부에도 30-60센치미터 크기의 할석들이 있어서

기단석내의 빈공간을 다짐하였다 그 위로는 폭121센치미터의 각형 3단 탑신받침을 별석으로 놓았다 1,2층 탑신 모두 우주가

없는 방형의 괴체 형태로 이러한 형태는 모전 석탑 탑신석의 특징이다

 

 남산동폐탑지 - 동남산에서 칠불암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바로 봉구곡이다 봉구곡 입구에 지금은 무너져 있는 탑지가

있는데 이것이 남산동 폐탑지이다

 

 남산리 삼층석탑 -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 9세기경에 조성된것으로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두탑이

동,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특이한 예의 쌍탑이다 동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서 쌓아올린 모전탑의 양식을 취하고 있고

서탑은 전형적인 3층석탑의 양식이다

 

 남삼미륵곡 석조여래좌상 - 경주 남산의 동ㅉ고 기슭에 신라시대 보리사 터로 추정되는곳에 남아있는 불상이다

전체높이 4.36미터, 불상높이 2.44미터의 대작이며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한것이다

 

경주남산 불곡마애여래좌상 -남산 동쪽 기슭 한 바위에 자연암을 0.9미터나 파내어 감실을 만든후 조각한 여래좌상이다

경주에서는 "할매부처"로 불린다 머리부분은 깊은 돋을 새김으로 되어 있고 두건을 덮어쓴것 같은데 귀 부분까지 덮여있다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이 불상들은 경주 남산 봉화골의 청상 가까이 위치한 마애 삼존불과 사방불로서 "칠불암마애석불"

이라 불린다 삼존불의 가운데 있는 본존불은 낭ㅈ아 있는 모습으로 미소가 가득 담긴 양감있는 얼굴과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를

통하여 자비로운 부처님의 힘을 드러내고 있다

 

 남산 탑곡마애불상군 - 통일신라시대 신인사라는 절이 있었던곳으로 남쪽에 3층 석탑이 있어 "탑곡"이라 부른다

그리고 마애 조상군이라는 명칭은 높이 약10미터 사방둘레 약30미터의 바위롸 주변의 바위면에 여러상이 새겨져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산 탑곡마애 삼층석탑 - 남산 탑곡 바위 남쪽에 있는 석탑으로 높이는 4.4미터로 1977년에 이 탑이 복원되었으며

아로 옆에 소나무들이 많이 있어 남산의 푸르름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와 홍보 > 경주 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내남  (0) 2012.06.12
경주 건천 문화재  (0) 2012.06.05
경주 감포, 양북 문화재  (0) 2012.06.02
경주 남산 문화재-2편  (0) 2012.06.01
경주 신라왕릉  (0)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