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들의 불꽃튀는 대격돌과 힘찬 도전을 보기 위하여 2011 청도 소싸움 축제장을 찾았다 혼잡할것 같아서
일찌기 출발하여 도착하여보니 아직은 한산하다 싸움장에 들어가서 사진 촬영할 만한 장소를 정하고 싸움이
시작되기를 한참이나 기다려서 소 싸움 구경을 하였다
소 싸움은 일단 경기장에 들어와서 싸움을 하여야 하는데 소 싸움도 사람하고 비슷한것 같다
우선 상대방을 보고서 처음부터 주눅이 들어서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울음부터 터뜨려 기권을 하는가 하면
일단은 상대방을 탐색하고 나서 기권을 하는 소가 있고 상대방하고 몇번 겨루봐서 20초이내에 패배를 인정
하는 소가 있다 그리고 정말로 20분이 넘도록 혈투를 하여서 패배를 하면 소도 졌다고 화가 나는지 혼자서
앞발로 모래를 뒤 얹고 소리를 지르고 안전망을 설치하여놓은것을 들이받아 화를 삭이는 놈도 있다
소싸움 경기장 내부
싸움을 관람하기 위하여 터를 잡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외국인 관람객도 한몫
사전에 힘과시
서로의 탐색전
밀치기 전법
머리치기 전법
옆치기 전법
목치기 전법
들치기 전법
뿔치기 전법
뿔걸이 전법
배치기 전법
뿔로 눈찌르기 전법
뿔로 목찌르기 전법
상대방에게 이쯤에서 기권하라고 모래로 압박을 함
모래로 시야 흐리기 전법
상대방 공격에 다운
강하게 옆구리 들이받아 싸움 투지 상실
패배 인정하고 도망준비
도망가는소 뒷다리 뿔로 찌르기
완전히 등보이면서 도망하기
뒷꽁무니 빠져라 도망
도망와 혼자서 뛰어다님
졌다고 화가나서 모레를 끼얹으면서 분풀이함
패배후 쓸슬히 거품물고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