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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낮에는 식당, 밤에는 술집을
운영하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가게의 손님이 점점 줄어들어
운영 자체가 위험해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사장은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을 모을 수 있을까?'
사장은 고민 끝에 특별한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저녁 가게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오늘 여기서 술을 마신 손님에게는,
다음날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러자 손님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습니다.
공짜 점심을 먹는 사람들은 가게가 망하지는 않을까
걱정해 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었습니다.
사장은 술값과 다른 비용들을 조금씩 올려서,
손님들에게 이미 점심 식사 비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손님들은 마치 점심 식사를 공짜로 먹는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술만 마시고 다음 날 점심을 먹으러
오지 않는 손님들도 있었으니 사장 입장에서는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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