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893

봄의 전령사 포항 호미곶 유채밭

한반도 최동단, 호미곶 들판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유채꽃 물결은 해풍을 따라 일렁이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7년 전 호미곶 일대에 조성된 경관작물 단지입니다. 애초 이곳은 논이었는데 해풍이 심해 벼농사가 어려워지자 경관작물을 심기 시작하면서 조성됐습니다. 면적은 50헥타르,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합니다. 색다른 볼거리에 발길이 사로잡힌 관광객들은 온몸으로 유채꽃 향연을 즐깁니다. 포항시는 2018년부터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에 10만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https://youtu.be/2Z7Scaa03bA?si=Bo2j-VX3mhL7YRHJ

무릉도원 영천 복사꽃마을

창조적 마을로 복사꽃피는 마을인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복사꽃 마을입니다 봄이 되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구지리 복사꽃 마을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요. 또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전국 사진 촬영대회도 개최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고속열차가 양쪽에서 자주 왔다갔다 하여서 복사꽃과 열차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사진 국민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꼭 한번 방문하여 보세요. https://youtu.be/mo2zFrgTgQU?si=AauN77Yn6ZCRWQoJ

2009 영동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영동군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최남단에 있는군입니다. 경부선철도 와 경부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쪽으로 충청북도 옥천군, 서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인접하고, 동쪽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상주시, 남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합니다. 영동 남부의 민주지산(1,242m)에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3도의 경계가 되는 삼도봉이 있습니다. 영동의 농특산물로는 곶감, 포도가 유명하고, 고등교육기관으로 유원대학교가 있습니다. 군청 소재지는영동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0면입니다 https://youtu.be/wJq_vUvo-4M

황산공원 벚꽃길

벚꽃이 만개한 황산공원 벚꽃길을 걷는 것은 정말로 감동적입니다 . 연한 분홍빛의 꽃잎이 나무 가지를 따라 펼쳐진 터널을 이루어 주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벚꽃 아래를 걷는 것은 마치 시간을 멈춘 듯한 느낌이었고, 그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일것입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자연은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꽃들은 만발하여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 줍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순환과 봄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그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순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_lzPgPyssg?si=9aBu7FpCvXCvekGE

창녕 영산 만년교와 연지 못

수양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경남 창녕의 영산 만년교(보물) 옆 수양벚나무입니다. 영산 만년교 수양벚꽃은 이른 새벽에 찾아야 ‘저세상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 비칠 무렵 아치 형태로 쌓은 무지개다리와 노란 개나리꽃, 그리고 수양벚꽃이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룹니다. 기온이 오르고 바람이 불면 시냇물이 흐트러지며 선경도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https://youtu.be/Y5SFscpZ1q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