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엽기,유우머
명절다가온 며느리들 고생하겄네~ㅎㅎ웃자고ㅡㅡㅡㅡ* 며느리넋두리 *ㅡㅡㅡㅡ얼굴못본 니네조상음식까지 내가하리나자랄때 니집에서보태준거 하나있니며느린가 일꾼인가이럴려고 시집왔나집에있는 엄마아빠생각나서 목이메네곱게키워 시집보내남의집서 종살이네남편놈은 쳐누워서 티비보며 낄낄대네뒷통수를 까고싶네날라차서 까고싶네집에가서 보자꾸나등판에다 강스매싱마구마구 날려주마?ㅡㅡㅡㅡㅡ* 며느리 시 *ㅡㅡㅡㅡㅡ저번제사 지나갔네 두달만에 또제사네할수없이 그냥하네 쉬바쉬바 욕나오네제일먼저 나물볶네 네가지나 볶았다네이제부턴 가부좌네 다섯시간 전부치네허리한번 펴고싶네 한시간만 눕고싶네남자들은 티비보네 뒤통수를 째려봤네주방에다 소리치네 물떠달라 지랄떠네제사상은 내가했네 지네들은 놀았다네절하는건 지들이네 이내몸은 부엌있네이제서야 동서오네 낯짝보니 치고싶네손님들이 일어나네 이제서야 간다하네바리바리 싸준다네 내가한거 다준다네아까워도 줘야하네 그래야만 착하다네피곤해서 누웠다네 허리아파 잠안오네명절되면 죽고싶네 일주일만 죽고싶네십년동안 이짓했네 수십년은 더남았네.주부들이마에,주름살 한개씩 더 생기는 명절...몸은 힘드실지언정,마음맘은 해피하게~~~~~~^^고운밤들 되시와요~~^^퍽! 뜨아! 울,서방이 돌멩이 던졌슈~~~누가,이~웬수바가지~해결 좀 해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