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사진이야기
올해 들어 가장추운날 가온뫼 시산제차 남산 순환도로를 타고 올랐는데 6부능선 정도는 바람이 없는데 8부능선 이상 올라가니
바람이 불기 시작 겨울의 영화온도 답게 억수로 춥더구만 추워서 10부 능선 정상까지 가지 못하고 9부능선 자리 좋은곳에서
적당히 차려 놓고 시산제 거행 올 한해 가온뫼 산악회 산행에 무탈하게 보내달라는 소원에 모두들 엎드려서 절하고 가뿐하게
내려와서 금오산 칼국수집에 적당하게 먹고 마시고 안전하게 15명 전원 귀가하고 특히 돼지머리는 다시 포석정 주차장에 들러서
되찾아다가 오는길에 황남동 경로당에 기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