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출사장소

금강 하구둑

금강석1 2015. 1. 30. 09:15

군산 금강 가창오리군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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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
생각보다 덩치가 크더군요,

금강의 가창오리군무 장소는 전북 군산시 나포면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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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보듯 군산IC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유턴하여 철새조망대 이정표를 따라 가면 된다.
금강 강변을 가는중에 우측에 논이 많이 있고 거기에 앉아서 노니는 가창오리를 많이 볼수 있다.
아주 조심스런 놈들이므로 천천히 조심스레 다가가서 망원으로 잡을수 있다.
강변을 따라 약2km정도 내려가면 좌측에 철새조망대가 보이고, 그밑에 가건물에서 오뎅,라면등을 팔고 있는곳이 보인다.
주변에 주차를 하고(여러대를 댈수 있다) 둑으로 올라가면 금강이 넓게 보인다.
그림의 2지역이다.
그림의 a,b,c위치에 가창오리들이 대무리로 분포해서 낮게 날다가 해가 넘어가면서 점차 한곳으로 모이는데,
보통 a의 자리에 모두 집결한뒤 일제히 나르는데, 좌측으로 나를경우 일몰직후의 금강대교와 담을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2, 3번의 자리가 유망하다.
1번자리는 정면으로 날아오는 가창오리를 담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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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는 여러 종류의 철새들을 볼수 있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조심스레 다가가서 이들을 담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날이 밝을때 떼로 날아와 낮에는 대,소무리를 지어
흩어져 논, 밭, 강어귀등지에 분, 소, 중대 단위로 무리가 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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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한복판에는 3개군단이 따로 훈련?에 임하고 있더군요,
낮게 날으면서 지속적인 인사이동, 자연스런 배치로 진사들의 약을 올리더군요~~
그러다,,,,,
해가 꼴깍 너머가고,
땅거미가 깔리면서 점차 높이날기 시작하며 모두 한곳에 집결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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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낮게 날으며 그렇게 약을 올리다가~

어느 순간~!
사령관?의 지시로 전체가 한덩이가 되어,
높이 날아 올랐습니다.
몇차례 선화하면서 훈련의 성과를 드높이고는 그들만의 내무반을 향해,

어둠 속으로,,
어둠 속으로
그렇게 멀어져 갔습니다,,,,,,,,,^^

불과 2~3분 사이 상황이 종료 되더군요~~
매일 이훈련?을 반복하여 진사들의 애간장을 태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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