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금강석)생활 이야기

이 토기는 미추왕릉 앞 시지구 제3호 고분에서 출토된 높이 15.1센치미터 길이 17.5센치미터 잔의 지름 3.6센치미터 밑지름 5.5센치미터인 이형 토기이다 입을 벌리고 혀를 아래로 내민 용머리에 거북모양의 몸통을 지닌 형상이다 꼬리는 용 모양인데 물결치듯 꾸불꾸불하지만 거의 수평으..

이 칼은 1973년 계림로 공사때 미추왕릉지구에서 발굴된 신라시대의 보검으로 철제 칼집과 갈은 부식되어 없어져 버리고 길이 36센치미터의 금으로 된 장식만이 남아 있다 묻혀있던 사람의 허리 위치에서 발견 되었다 칼자루의 끝 부분은 골무형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 붉은 마노를 박아..

이 장신구는 미추왕릉지구에서 발굴된 8가지 옥을 연결하여 만들 목걸이로 길이 24센치미터 유리옥 장식 지름 1.8센치미터이다 원래 모양에서 많이 흐트러진 것을 발굴당시의 상태를 근거로 복원하였다 29개의 청색유리 둥근 구슬과 16개의 붉은색 유리 둥근 구슬 여러면 구슬(다면옥)과 1..

이 병과 잔은 황남대총 남분 나무덧널안에 있던 꺼묻거리 상자안에서 발견된 유리제병과 잔이다 병은 년록색을 띤 얇은 유리제품으로 높이 25센치미터 몸통지름 9.5센치미터이다 타원형을 이루어 길쭉히 배가 부르며 목은몸통과 선이 자연 스럽게 연장되면서 가늘어지다가 주둥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