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앞에는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다가 놔둔 하우스로 인하여 1층은 보이지를 않네요
또 다른 건물은 지붕꼭대기만 보입니다
복도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쓰레기입니다
학교 다닐적에 정성스레 부착한 솜씨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나라사랑하는길)
"나라를 지켜온" 조상들처럼 동계국교도 지켜왔으면 하네요
교실안에는 "책속에 길이 있다"는 것만 걸려 있습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입니다"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열심히 쓰고 가르킨 흑판은 온데간데 없고 흔적만 남았습니다
1974년도 제1회 화랑소년체육대회 안동시에서 주최한 종합2등상 토로피만와 옆의 2개가 주인을 기다리는데 30년이 넘게
흘러도 찾아가지를 않습니다
복도 북쪽으로 창문인데 유리는 파손되고 먼지만 쌓여있습니다
황량한 건물에는 가끔 이름모를 새만 날아드는데 동문회원님들 불꽃처럼 활활타올라서 국가나 가정에 소금이 되길
기원합니다
출처 : 안동시 동계초등학교
글쓴이 : 금병철(21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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