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시절/고향생각

추석후 고향방문

금강석1 2010. 9. 27. 11:25

추석 연휴 복잡함을 피하여 고통을 방문하였네요 비가 많이 온뒤라 물이 웃들과 들에는 가득하고 집터에도 중간 이상 올라와 있습니다 또 한번 물이 원망 스럽기도 합니다  지천에 널려 있는 도토리와 도로가의 가드레일 넘어 서있는 밤송이들이 익어서 그데로  언덕밑으로 떨어지면 물에 다이빙 할정도 이지만  그것마져 줏을 여유가 없네요 그저 오면 산소에 가서 벌초하고 간단한 제사지내고 나면 돌아오기 바쁜 시간이니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과거  발로 헤메던 산천을 돌아봐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네요

 

 마을의 집들이 있던 집터까지 물이 올라옴

 

 태곡마을로 올라가던 길이 있었는 장소

 

 마을의 들이 있었던 자리

 

 반대편에 인겔이 보이고

 

 온통 물에 잠긴 남강들 앞

 

 

 멀리 보이는 다래마을

 

 

 가을과 함께 사과가 익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