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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불국사경내(사적및명승1호)

금강석1 2014. 7. 15. 22:28

불국사는 토함산의 서남 중턱에 자리잡은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이다 불국사라른 이름에는 통일신라 전성기에

이땅에 불국세계를 건설하려는 신라인들의 이상이 담겨있다 사찰이 자리잡은 토함산의 높이는 745미터이며

서남쪽으로 조양평야가 전개되고 동으로는 장항리 사지,감은사지, 이견대를 두고 감포앞의 문무왕릉과

동해바다를 굽어보고 있으며 산 정상아래에는 석굴암이 있다

 

 

불국사의 창건설화에는 김대성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 현생부모를 위하여 창건하였고 모량리의 전생부모를

위해서는 석불사 즉 석굴암을 지었다고 한다 751년(경덕왕10)기공하여 774년(혜공왕10)에 완공되었다

그후 불국사는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에 의하여 몇몇 석조물만 남긴채 많은 보물들과 함께 일시에 소진되었다

오래된 목조건물들은 1659년(효종10)에 그 일부가 재건된것이며 1972년의 복원사업으로 비로전 무설전,관음전

과 각 회랑등이 새로 세워졌다

창건때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는것은 청운, 백운교와 연화교, 칠보교로 불리는 동서 석교와 그사이를 잇는 대석단

범영루를 받치 ㄴ석주와 석축, 그리고 각 전당의 기단과 다봅탑, 석가탑 등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동서의 양교의 아래에 펼쳐져 있던 구품연지는 메워졌으나 1970년 발굴조사로 실체를 확인한 바 있다

1995년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불국사는 신라시대의 대표적 유적의 하나로 주변 경관도

매우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