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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한식날 차례상 행사

금강석1 2024. 4. 7. 19:19

 

한국사회에서 주요 명절로 자리 잡은 설날과 추석에 비해서 한식은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어 왔지만, 연해주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사회에서는 한식이 '부모의 날'로 중요하게 여겨지며, 성묘와 벌초를 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193.1운동이 연해주에 영향을 주어 3.1만세운동이 발생한 후, 19204월에 일어난 4월 참변이 고려인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고, 이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한식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고려인 어르신들은 한식을 통해 가족과 조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 세대에게도 이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행사는 추념식과 함께 고려인식 차례상을 준비하고 조상들에게 절하는 시간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https://youtu.be/TfNRBRM9rg4?si=SauvVMTyn6zK7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