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다른 사람이 쓴 책을 많이 읽으면
책을 쓴 사람이 고생해서 얻은 다양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투사 안중근 선생님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며
독서의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책을 파는 서점이
언제 시작되었을까요?
선비의 나라인 조선 시대 때에도 이미
책을 사고파는 곳은 있었겠지만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 최초의 서점은
1897년 서울 광교 근처에 세워진
'회동서관'이라는 곳입니다.
고유상이라는 사람이 설립한 이 서점은
단순히 책만을 취급한 것이 아니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등 일체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싸게 많이 대량 판매하는
영업정책을 취하고 있었으니 지금의 대형서점과
다른 점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직접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도 했는데
고대소설, 위인전기, 시집, 외국 번역물과 같은
분야는 물론 산업기술 분야, 의약학 분야,
어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책을
출판한 출판사이기도 했습니다.
책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꿈꾸게 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는 최고의 스승입니다.
회동서관이 우리에게 다양한 지식을 책으로
전해 준 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책을 전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책을 읽어라'라는 충고의 바른 방법은,
말로 하는 충고와 함께 아이의 손에
책을 쥐여주는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도 아이들이 독서하는
바른 습관과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섯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신간 도서 300권을 전달합니다.
- 따뜻한 하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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