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사진이야기

예천 삼강주막

금강석영상 2015. 2. 24. 21:27
728x90

삼강 주막마을은 칠백리 낙동강 물결이 내성천과 금천이 만나 어우러지는 곳이다.

삼강나루 길목을 지켜 앉고 있는 곳이 삼강나루이다.
옛 그 시절 한양으로 과거 보러가는 선비들과 자연 속에 쉬어가는 장사꾼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던 그리운 곳이다.
어떻게 보면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다. 당시에는 뱃길을 건너려면 이곳에

머물다가 뱃사공을 통해 낙동강을 건너 한양으로 가야 했다.
지금이야 왕복 4차선 다리가 놓여져 있어 쉽게 낙동강을 건널 수 있었으나 당시에는 험난한

 지역이었을 것이다.
이곳 삼강주막 마을은 지난해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해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따뜻한

정취가 가득한 곳으로 찾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초가삼간 집에서 선조들의 생활 모습 그대로 앉아서 빈대떡에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여행이야기 > 여행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용문사  (0) 2015.03.01
삼강주막-2  (0) 2015.02.27
대왕암 갈매기  (0) 2015.02.08
구미 고니-2  (0) 2015.02.04
일출과 갈매기  (0) 201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