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일부터 11일까지를 관광주간으로 설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주시가지 도로는 이팝나무로 하얀 꽃동산을 이루고, 첨성대 일원 사적지는 유채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기간에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양동민속마을 등의 사적지 입장료를 모두 50% 할인하기로 했다. 통일전은
무료로 개방한다. 또 경주엑스포는 브랜드공연 ‘플라잉’ 관람료를 50% 할인하고 정동극장의 ‘찬기파랑가’ 공연
관람료도 50% 내린다. 화석박물관은 25% 할인하고, 경주시티투어는 2천원씩 할인한다.
경주남산연구소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 남산이야기 무료탐방을 안내하고, 10일 오후에는 남산 달빛기행을
운영해 문화유산 답사를 통한 힐링여행을 제공한다. 답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남산연구소(054-777-7142)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동부사적지 계림숲에서 동리목월 백일장과 전국학생미술대회를 열어 문화예술도시의
향기를 체험토록 한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와 백결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 찬기파랑가와 플라잉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일과 4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백설공주’를 공연하고, 어버이날인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효음악회’를 열어 노인들을 위로한다.
이밖에 봉황대 뮤직스퀘어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국악과 인기가수,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진다. 보문단지 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5시부터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첨성대 광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전통연 만들기 체험마당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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