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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금강석영상 2013. 11.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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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계천이 복원된 지 9년 만에 개선·보완을 검토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시장 재임

당시 실시한 복원 작업의 미흡한 점들을 고쳐나간다는 취지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청계천시민위원회가 청계천을 대상으로

 생태와 도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테면 청계천의 징검다리를 기존 일자형 형태에서 지그재그 형태로 변경해 물의 흐름이 원만하게

하는 식의 개선이다. 또 한강에서 고기들이 올라 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생태적 측면과 조선

시대에 존재했던 개천(開川)인만큼 당시 상황으로 얼마만큼 재현할 것인가 등의 고증적인 측면도 거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선할 부분과 예산 규모 등에 대한 정확한 결론이 내려진 것이 없다"며 "만약 시행이 된다면

 앞으로 순식간에 확 바꾸겠다는 것이 아닌 수십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링-청계천 조형물 스프링은 시계적인 작가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반 브루군의 공동작품이다

조형물의 외부는 탑처럼 위로 상승하는 다슬기 모양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다이나믹하고 수직적인 느낌을 연출함으로써

청계천의 샘솟는 모양과 문화도시 서울의 발전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전통 한복의 옷고름에서 착안된 푸른색과

붉은 색의 내부리본은 자연과 인간의 결합을 상징하고 있다

 

 

행운과 사랑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동전던지기 코스인데 추운날씨에도 동전이 가득하다

 

 

광통교는 축조당시 신덕왕후 능을 이장하고 방체해 두었던 신장석을 다리교대석으로 사용하였는데 그 중 일부가

거구로 놓여있다 이 신장석은 세련된 당초문양과 구름운양이  사겨져 고려말 조선초기 전통문양ㅢ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문양석이 거꾸로 놓여 있는 것은 조선초기 왕권장악에 있어 신덕왕후와 정적관계에 있던

태종 이방원의 의도적인 복수심의 산물이 아니겠는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청계천의 맑은물에 피라미 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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